서재/다큐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2부 (소비는 감정이다)

자본주의 정복기 2023. 10. 3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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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swklI5vrBk?si=B1S-yQJdkDaicHB2 《《《  링크를 누르면 유튜브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EBS 다큐프라임 제2부에서는 소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소비는 감정이다

아이의 떼쓰기, 여성의 감성적인 부분이 소비에 있어 약하기 때문에 어른들의 상품에서 아이를 위한 마케팅을 한다거나 가정에서 구매를 담당하는 여성들을 위해 마케팅을 한다.

소비는 무의식이다.

사람의 행동에서 90% 이상이 무의식이다.
오감적인 영역에 반응해서 구매하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게 한다.

브랜드화는 사람들의 무의식을 조정하는 것이다.
브랜드는 자기 PR을 하지 않아도, 떠들어대지 않아도 소비자가 먼저 알아보고 구매하게 된다.

부모의 감정을 이용한 과소비

대표적으로 사교육이다.
불안해서, 남들 다하니까 그래서 부모는 어쩔 수 없이 사교육에 큰돈을 쓴다.

카드

현금을 쓸 때보다 고통이 현저히 줄어든다.
뇌가 착각하기 때문.. 카드를 줬다가 다시 돌려받기에 손해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슬픔

슬픔의 감정을 느끼면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더 큰 소비를 한다.

자존감

자존감이 높을수록 자신의 외모, 타인과의 관계에 만족하지만 자존감이 낮으면 외모, 관계에 만족감이 낮기 때문에 소비를 통해 꾸며 그 자존감을 올리려 하는 경향이 있다.
현실에 본인과 이상적인 모습의 본인의 차이가 크기에 소비를 통해 그 간격을 줄이려고 한다.
하지만 그 간격이 소비를 통해 줄어들까?

쇼핑중독 체크리스트

1. 쇼핑습관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
2. 쇼핑할 때 죄책감이 든다.
3. 쇼핑할 때 드는 돈과 시간이 점점 늘어나지만 별다른 느낌이 없다.
4. 가족이 보지 못하도록 쇼핑한 물건들을 숨기고는 한다.
5. 쇼핑은 긴장이나 불안감을 풀어주는 취미생활이다.
6. 물건이 필요해서라기보다는 사는 그 행위 자체를 더 즐긴다.
7. 쇼핑을 한 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집안이 가득하다.
8. 주위에 돈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쇼핑을 많이 한다.
9. 얼마나 쇼핑을 많이 하는지 알면 다른 사람이 기절할 정도이다.
10. 물건을 사면 기분이 좋아진다.

5, 6, 7에 해당한다면 기분파
2, 3, 4, 7, 9에 해당한다면 과다 쇼핑
1, 8에 해당한다면 쇼핑중독

소비를 한다면 행복해질까?

물질에 대해 돈을 쓰는 것보단 삶의 경험에 돈을 쓰는 게 더 만족도가 높다.

아직 나는 소비를 크게 하지도 않으며 큰 소비를 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러나 소비를 할 때 있어서 삶의 경험을 통해 나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즉, 나에게 투자하는 소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 강의, 공부하는 것에 소비를 해서 자존감을 높이고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는 자제하려고 한다. 무의식마저 통제하기는 매우 힘들다. 그러나 소비를 통제하기 힘든 무의식이 낮은 자존감에서 나오는 거라면 스스로의 투자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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